천진항
바람 음 맘에들고, 햇살 음 맘에들고, 노래 선곡 괜찮고. 그정도면 내가 바라는 적당한 것들이 준비는 되는 샘이다. 기분좋은 상상을하던, 기분나빴던 일을 되새기며 정리를 하던, 앞으로의 내일을 생각을 하던, 일어날 수 없는 일을 꿈꿔보던, 그 마음을 글로 써보던. 다 할수있는 멍석이다. 그런데, 늘 준비가되면 마음이 열리지않고, 머리가 열리가된다. 마음으로 하는소리와, 머리로 하는 소리가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. 오늘은 누군가가 꼭 행복했으면 좋겠는 날이고, 그사람이 나를 잊지 말았으면 하는 날이고, 전화한통이 걸려오길 바란 날이다. 2012.06.04 내 눈앞에 아무도 없는 동해 천진항. iPhone 4 ⓒ to be maybe 20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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