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공된 공허함
사람의 존재란, 왠지 몇가지 종류가 없지않을까 싶다. 어떤 문제를 맞닥들였을때,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며, 그 평균화된 잣대로 옳고 그름을 논하며 짓걸일것이다. 그래서들, 사람다 똑같고 거기서 거기다란 말을 어른들께 심심치않게 듣나보다. 그런데도 모두들 자기의 인생은 다 다르고, 되게 대단할것 같다고 여기나보다. 그렇게 생각하는 정확한 1인은 역시 나다.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일들은 다 너무 대단하고, 너무 슬프고, 너무기쁘고, 너무 행복하고. 이 대단한 인생의 주인공은 언제나 나다. 그런데 한발 뒤로 물러나보면 다 비슷한사람들이 다 그러면서 살고있다. 똑같은문제로 힘들어하고, 외로워하며, 행복해하며 웃으며 살고있다. 그냥 아주 썩 훌룡한 인생을 살아내고 있지 못함을 느끼는것 같아 그냥 마음이 참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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