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자기소개서 머리 똑똑한척 하나 잡생각, 잔머리로 항상바쁨. 귀 성능떨어짐. 남들의 목소리를 잘듣지못하지만 나한테 필요한 말은 잘들림. 눈 점점나빠지고있으며,바로앞에 온 버스도 잘 안보여서 잘못타지만 멋있는 남자는 너무 잘보임. 입 하루종일 가만히 있는 것 같지않음. 떠들어대거나 or 먹거나. 팔 살로 똘똘뭉쳐있으며 힘이 좋아보이나 약골이며 손가락또한 짧기 그지없다. 심장 뜨거운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아주 좋아함. 배 통통하기 짝이없음. 식탐이 많지는 않아도 배고픈상태를 아주 싫어하며 입이 짧고 자주 먹는 편임. 사람들이 모두 짜증냄. 다리 작은키에 조금 길다고 생각함. 하체힘을 기르기 위해 매일밤 다리요가만 30분씩 하고있음. 발 싸돌아다니기를 좋아함.단, 꼭 걷지않고 차를 타고 이동하는것을 지향함. 그밖에. 작은.. 더보기
오카방고 내가 여행작가가 하고싶다는 생각을 한건, 몇 해 전부터 이다. 객지생활이라면 끔직이도 어울리지않고, 편식을 일삼는 내가 게다가 여행도 불편함이라는 것 때문에 즐겨하지 않는 내가 말이다. 낯선곳에 들리게 되거나, 낯선 공기를 마실때, 나는. 행복하다 ...보다 아. 이 느낌을 글로 쓰고싶다.. 가 가장 먼저 떠올른다. 어쩌면 분명 나는 그 현지를 다녀와 느낀 글을 쓰면서도 그 누가 읽어도 그곳이 어떤곳인지 알게끔보다는 순수하게 나를 위한 느낌의 글을 쓰게 될것이다. 하지만. 여행을 다녀와서 쓴 글을 읽어보게 될때면 움츠려든 가슴깊은 열정이 꿈뜰거림을 마구 느끼게 된다. 낯선 공기. 낯선 사람. 낯선 풍경. 이런게 매력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던 나이지만 말이다. 내륙으로 흐르다 사라지는 강. 오카방고 아프리카.. 더보기
저 멀리, 내가. edward 라고 부르는 사람. 내가. 웃으면 같이 웃어주는 사람. 내가. 내가. 행복하길 바래주는 사람. 하지만 내 옆에 있기만 할 수 없는 사람. 나와 함께 모두 함께 할 수 없는 사람. 저 멀리 가고 있는 그 모습이 나 보다 더 얼마나 외로울지 나 보다 더 얼마나 생각이 많을지 나 보다 더 나 보다 더 얼마나 힘이들지 잠시 생각했다. 2012.2 아무도 없는 슬로프에 무릎까지 부드러운눈으로 가득찬 그날. iphone 4 ⓒ to be maybe 2011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