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.08.26

여름이 지나가느라고

한번의 쎈척하는 비가 내리곤

이제 가겠노라 한다.

그래놓곤 한달남짓 꽤 긴 미련을 남길것이다.

 

나는 맺고, 끊고, 를 정확하게 하고 싶은사람이다.

 

미련이 남는다는건 멋있지않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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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2013.

 

 

황새는 날아서

말은 뛰어서

달팽이는 기어서

새해 첫날에 도착했다

 

- 다자란소년

 

 

나는 어떻게 도착하나.

 

 

 

 

지지부진하게, 무언가를 해내겠다는 마음을 먹지않을거다.

머리속으로 그림을 그리고

그 그림에 한발자국 앞서가보고자 발버둥을 쳐보지만

나의 욕심만큼 판단되어지지 못한다

 

그냥, 무조건 나의편이고

무조건 나의 얘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

언제나 나를 지켜주실

한분에게

더욱 가까이 가기위한 한해가 되도록 노력할것이다.

 

 

 

 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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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공된 공허함

 

 

 

 

사람의 존재란,

왠지

몇가지 종류가 없지않을까 싶다.

 

어떤 문제를 맞닥들였을때,

다들 비슷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며,

그 평균화된 잣대로 옳고 그름을 논하며 짓걸일것이다.

 

그래서들, 사람다 똑같고 거기서 거기다란 말을 어른들께 심심치않게 듣나보다.

 

그런데도

모두들 자기의 인생은 다 다르고, 되게 대단할것 같다고 여기나보다.

그렇게 생각하는 정확한 1인은 역시 나다.

 

나에게 일어나는 모든일들은 다 너무 대단하고, 너무 슬프고, 너무기쁘고, 너무 행복하고.

이 대단한 인생의 주인공은 언제나 나다.

그런데 한발 뒤로 물러나보면

다 비슷한사람들이 다 그러면서 살고있다.

 

똑같은문제로 힘들어하고, 외로워하며, 행복해하며 웃으며 살고있다.

 

그냥 아주 썩 훌룡한 인생을 살아내고 있지 못함을 느끼는것 같아

그냥 마음이 참 공허하다.

 

사람은 다 비슷한대신

각자가지고 있는 어떤특정의 스타일은 절대 바뀌지 못하도록 만드신게 아닐까싶다.

 

사람은 변할 수 없는걸까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013.2.1. 오늘은 나의 오래된 벗의 생일

 

 

ⓒ to be maybe 2012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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