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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숙한 곳 그곳 부터

저 멀리,










내가. edward 라고 부르는 사람.
내가. 웃으면 같이 웃어주는 사람.
내가.
내가.
행복하길 바래주는 사람.

하지만
내 옆에 있기만 할 수 없는 사람.
나와 함께 모두 함께 할 수 없는 사람.


저 멀리 가고 있는 그 모습이

나 보다 더 얼마나 외로울지
나 보다 더 얼마나 생각이 많을지
나 보다 더
나 보다 더
얼마나 힘이들지 잠시 생각했다.





 







2012.2  아무도 없는 슬로프에 무릎까지 부드러운눈으로 가득찬 그날. iphone 4


ⓒ to be maybe  2011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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